[포토] “희망의 유산” 남기고 떠난 ‘국민 배우’ 최불암, 영면에 들다

광고
'국민 아버지'로 불리며 사랑받은 배우 고 최불암이 영면에 들었다.
지난 29일 세상을 떠난 고 최불암의 발인이 엄수된 2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집전으로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장례 미사가 열렸다. 염수정 추기경은 “고인은 항상 자신을 외부로 드러내지 않고 항상 겸손하게, 자신에게 맡겨진 불쌍한 사람들의 착한 이웃이 되고자 하셨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간직했던 희생과 봉사 정신은 우리가 이 각박하고 거친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 희망의 유산이 될 것”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이후 1985년부터 전국후원회장을 맡았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고인의 노제가 열렸다. 이날 서울 중구 무교동 본부 1층 정문 앞에는 고 최불암 배우를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임직원들은 마지막 인사를 위해 30분 전 입구로 나와 기다렸다. 운구 차량이 도착하고 배우 송일국이 영정을 들고 장례위원들과 초록우산으로 이동하는 동안 임직원들이 도열해 영정을 맞이했다. 영정이 입장하고 임직원 대표로 나선 김선희 팀장이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기꺼이 함께해 주셨던 분”이라고 하며 고인을 기리며 추도사를 낭독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장례위원들이 헌화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둘러본 고 최불암 배우의 영정은 임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장지인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광고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