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미술장터 ‘아모리쇼’에 써포먼트 등 한국 화랑 세곳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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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권위를 지닌 미국의 국제 미술품 장터(아트페어) ‘아모리쇼 2026’에 국내 화랑업계를 대표해 써포먼트갤러리와 조현화랑, 다선갤러리가 참가한다고 한국화랑협회가 23일 밝혔다. 올해 아모리쇼는 24~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열린다.
아모리쇼에 처음 참가하는 써포먼트갤러리는 올해 별세한 이인섭의 추상회화 작품들을 비롯해, 서로 다른 재료와 회화적 언어를 구축해온 유미선, 공미숙, 권혜조 작가의 작업들을 현지 판매 부스에 출품한다. 오수정 갤러리 대표는 “자연과 풍경을 바라보는 출품 작가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상이한 재료, 붓질 등을 통해 한국 현대회화의 다양한 면모를 현지 미술계에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부산의 조현화랑은 박서보, 이우환 등 국내 현대미술 대가 작품을, 다선갤러리는 최영욱, 김재선 작가의 그림을 각각 부스에 내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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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리쇼는 1994년 창설 이래 해마다 뉴욕에서 열리면서 현지 미술 시장의 가을 시즌을 여는 기점 구실을 해왔다. 2023년 아트페어 업체 프리즈가 인수하면서 세계 각지의 갤러리와 미술기관, 컬렉터들이 교류하는 국제 플랫폼으로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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