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북극항로 개척 응원…해양수도 부산 앞당길 것”
북극항로 시범운항 컨테이너선인 ‘팬스타 아크로(PANSTAR ACRO)’가 지난 22일 북극항로로 출발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해양수도 부산의 꿈과 본격적인 북극항로 개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컨테이너선으로는 처음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영국에 도착한 데 축하의 뜻을 전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역사적인 북극항로 첫 길을 연 선장과 선원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팬스타 아크로호의 무사 귀환과 성공적 북극항로 개척을 함께 빌어달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올린 게시글에 팬스타 아크로호의 기항 소식을 전한 전재수 부산시장의 글을 링크하고 “전재수 부산시장님과 부산 시민 여러분, 해양수도 부산의 꿈과 본격적인 북극항로 개척을 응원한다”며 “약속드린 대로 강력한 추진과 지원으로 북극항로 시대, 해양 수도 부산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2일 부산을 떠난 팬스타 아크로호는 북극항로를 지나 출항 21일 만이자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쯤 첫 기항지인 영국 펠릭스토우항에 입항했다. 팬스타 아크로 호는 영국에서 일부 화물을 내리고, 오는 13일에는 네덜란드, 16일에는 폴란드를 차례로 거친다. 이후 다음 달 12일 부산항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북극항로 개척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다. 북극항로는 북극의 해빙 면적이 줄며 북극해의 선박 항해가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항로보다 운송료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해상 운송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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