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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2, 2026

이형일 부총리 “3조원 규모 해외건설펀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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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재경부 제공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재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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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기업 해외수주를 지원하도록 3조원 규모의 ‘해외건설 신전략펀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진출 사업의 연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패키지형 수주(개발, 건설, 유지보수)를 확대하겠다”며 이처럼 말했다.

해외투자 글로벌 인프라 시장이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 중심으로 변화하는 데 맞춰, 기존 개별사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정부간 협력 등 국가별·지역별 공동투자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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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재정 1조원을 마중물로 국내외 자본을 결집해 3조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수주 성과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자재 납품과 장기 유지보수 참여로 연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정상외교의 성과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인도 내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수출·수주 확대와 안정적인 현지 진출을 뒷받침할 핵심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다음달 개최 예정인 한-인도 재무장관회의 등 주요국과의 경제협력 채널도 활용해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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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리스크도 점검했다. 이 부총리는 “글로벌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재정 리스크, 인공지능(AI) 투자 조정 가능성 등이 우리 경제가 주목해야 할 잠재적 대외 리스크”라며 “정부는 실물-금융 리스크를 선제 점검하고, 시장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통상 분야에서도 무역 블록화, 대미 통상 현안, 유럽연합(EU)의 산업보호조치 강화 등을 리스크로 규정하고 “주요국과의 통상 현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아웃리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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