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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1, 2026

대구시, 추석 앞두고 민생 살리기 ‘전방위 대책’···경북은 농·특산물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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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계자 등이 자체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관계자 등이 자체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대구시는 추석 연휴를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화폐인 ‘대구로페이’ 올해 잔여 분량인 1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발행되며 할인율은 10%, 구매한도는 1인당 30만원이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결제금액의 5% 추가 환급이 가능해 최대 15% 혜택을 받게 된다.

대구지역 전통시장 24곳에서는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정부 차원의 소비촉진 행사가 진행된다. 농·축·수산물을 6만7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일부 시장에서는 대기순번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추석 이후에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은행사(대박세일)와 골목형 상점가 홍보, 골목상권·전통시장 가을축제 등 ‘소비진작 특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 달 12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전통시장 80곳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권을 지급하는 사은행사가 열린다.

대구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일정. 대구시 제공

대구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일정.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지역 내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하기 쉽게 입간판·포토존 등 랜드마크 설치를 지원하고, 전체 상점가에는 가맹점 깃발과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각 상권의 특성을 살린 이미지·숏폼 등도 제작돼 온라인 홍보에 활용된다.

이밖에 시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5000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차보전 지원(1.3~2.2%포인트)을 기존 1조원에서 1조2500억원으로 확대하고,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한 보증료 지원사업(2500억원 규모)도 새롭게 추진한다.

경북도 역시 추석을 맞아 지역민의 장보기 부담을 낮추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경북 자체 온라인몰 ‘사이소’에서는 9월 한 달간 추석 선물세트 및 경북 주안상 기획전을 열어 10~30% 할인과 구입금액별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라이브커머스 특판전에서는 돼지고기·포도·사과·곶감 등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경북도 제공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경북도 제공

제철 과일은 하나로마트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60곳에서 경북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의 홍로사과·샤인머스캣 등 경북산 제철 과일 181t을 정상가 대비 1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는 오는 19~20일 사과·배 등 제철 과일과 쌀·잡곡, 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전국 백화점 및 대형 유통매장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한가위 선물세트 특별전’도 열린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추석 전부터 연말까지 소비진작과 상권 활성화, 금융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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