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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6, 2026

IBK증권, 유한양행 목표가↓…"3분기 실적은 기대부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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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환

이미지 확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유한양행 옛 사옥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유한양행 옛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유한양행[000100]에 대한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이수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출방식을 SOTP(사업부문별 가치합산)로 전환했다"면서 "제약/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가치 2조6천억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라즈클루즈 로열티 가치 4조원, YH35324 신약가치 5천760억원 등을 합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조만간 발표될 3분기 실적에 대해선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5%와 50.8% 증가한 6천126억원과 33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6천82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품사업부 매출은 6.8% 증가한 3천819억원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생활유통사업부는 낮은 기저 효과로 18.2% 증가한 617억원을 기록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라즈클루즈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3분기 순매출이 62.3% 급증한 3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라즈클루즈 로열티도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9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라즈클루즈 로열티의 성장과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의 기술이전 가능성에 주목한다"면서 병용약물인 리브리반트SC(피하주사) 제형이 올해 7월부터 보험 청구 코드가 적용돼 청구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처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YH35324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027년 하반기 데이터 도출이 예상된다"면서 "기존 약물과의 병용 가능성도 열려 있어 기술이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7만6천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6일 08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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