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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9, 2026

국힘, 연기금 손실에 “이재명 리딩방 사기” “국민 노후자금으로 카지노”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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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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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최근 국내 증시 하락으로 국민연금기금의 운용수익률이 주춤한 것을 두고 “이재명 리딩방 사기극”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나서서 집 팔아 주식하라고 바람 잡더니, 증시 폭락으로 국민 지갑까지 다털리고 있다. 삼전닉스 이티에프(ETF·상장지수펀드)는 상장일 기준 70% 넘게 폭락했고, 현재까지 확정 손실만 2조3천억원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기금을 동원해서 선거용 증시 부양에 나섰다가 3분기에만 국민연금 182조원이 증발했다. 국민 노후 자산까지 위태로울 지경”이라며 “이재명 리딩방 사기극에 온 국민이 피해자가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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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및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정부 비판에 동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어 최근 국민연금의 손실에 대해 “ 국민 노후자금으로 벌인 ‘연기금 카지노’”라며 “개미는 피눈물 흘리고 미래세대는 폭탄 떠안았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이어 “국민연금이 정권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동원된 것은 아닌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장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애초부터 국민연금을 자신의 쌈짓돈으로 여기고 있었다”며 “국민 앞에 직접 해명하고, 국민연금의 독립성과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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