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신천지 전대 개입 의혹 조사 일단락···공개보고 등 검토 중”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지난 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기한 신천지 개입 의혹 조사와 관련해 “사실상 일단락됐다”고 7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당 공식 유튜브채널 <민주당TV>에 출연해 ‘신천지 조사와 징계 건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 중인가’라는 댓글 질문에 대해 “신천지 관련 조사는 박선원 최고위원이 맡아서 했고, 사실상 일단 일단락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보고를 공개보고 등 어떤 식으로 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당대표 후보 시절이던 지난 7월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7월27일 페이스북에 “이중당적 및 비자발입장 자율정리 30일‘을 선포하고, 자율정리자는 면책합시다. 당과 전대의 안정을 지키면서 신천지 수사엔 협조합시다”라고 적었다. 김 대표는 당대표 당선 이후인 지난 8월24일 당원 정비 TF를 구성하고 박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해 이중당적, 유령당원, 비자발 입당 정리 등을 지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제기된 유튜브채널 ’시사파타TV’ 운영자 이종원씨에 대해선 “윤리심판원이 구성되고 나서 (징계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당대회 이후 중앙당과 시도당 윤리심판원 구성이 다 해체가 되고 (다시) 구성되는 시기라서 걸리는 시간이 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8월30일 엑스에 “전대 여론조사 조작 시비 관련 이종원씨가 당원임을 확인하고 윤리감찰단에 긴급 감찰을 통해 긴급 징계의 필요 여부를 보고하라고 특별 지시했다”고 적었다.
이후 이씨는 지난달 4일 김 대표가 자신의 이름과 당원 신분 등을 동의 없이 SNS에 공개했다고 주장하며 김 대표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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