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서울 병의원·약국 6000곳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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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서울에서 병의원·약국 6000여곳이 문을 연다. 응급·중증환자를 위한 응급실 74곳은 24시간 가동되고, 소아와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위한 응급 대응체계도 유지된다.
서울시는 24~27일 나흘간 24시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휴 중 가벼운 증상으로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시내 6926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 소화제·해열진통제·감기약·파스 등 총 13개 품목을 상시 판매한다.
배탈·감기 등 진료가 필요한 경증 환자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전체로는 6189곳, 하루 평균 1547곳(병의원 642곳·약국 905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민간 의료기관 휴진에 대비해 시·구 진료체계도 가동한다. 6개 시립병원과 12개 보건소가 연휴 중 1~2일 진료를 실시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강남·강동·강북·강서·관악·구로·노원·도봉·동대문·성북·용산구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진료를 볼 수 있다. 서초구보건소는 26일 운영한다.
갑자기 아이가 아픈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소아진료체계도 연휴 내내 유지한다. 중증·응급 소아환자를 위한 ‘우리아이 안심병원’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곳이 24시간 운영된다. 경증 소아환자는 ‘우리아이 안심의원’ 10곳과 ‘달빛어린이병원’ 21곳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응급·중증환자를 위한 응급실도 평소처럼 24시간 가동한다. 대상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곳, 응급실 운영 병원 23곳 등 총 74곳이다.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동부병원·서남병원 등 시립병원 4곳에서도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신생아 중환자실(NICU) 예비 병상을 확보하고, 진료와 응급 분만이 가능하도록 전문의가 24시간 상시 대기한다. 핫라인에는 서울시, 서울소방재난본부, 중앙모자의료센터, 모자의료센터(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고대안암병원·고대구로병원·서울성모병원)와 시립병원(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이 참여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등 의료기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 ‘2026 추석 연휴 종합정보’ 홈페이지(seoul.go.kr/story/thanksgiving)와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손목닥터 9988’과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119(구급상황 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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