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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7, 2026

“아줌마 딱지 싫었다” 리아킴, 19년 연인과 결혼 안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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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 윤여욱. 사진ㅣEBS ‘시대목격’ 방송 캡처

리아킴, 윤여욱. 사진ㅣEBS ‘시대목격’ 방송 캡처

댄서 리아킴(42)과 원밀리언 공동대표 윤여욱이 19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면서도 결혼하지 않은 이유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에서는 K팝 안무가이자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리아킴의 인생과 춤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리아킴은 “내가 최고라는 생각에 매몰됨과 동시에 1등을 뺏길 것 같은 두려움과 고민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중국의 한 10대 소년과 팝핑 배틀에서 패한 경험을 언급하며 “화나고 억울한 마음에 춤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살이 많이 찌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고, 약 7~8년 동안 긴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여욱은 당시 리아킴의 상태에 대해 “과도한 불안감이 있었던 것 같다”며 “20대 초반의 빛나는 시간이 조금씩 지나가고 잦아드는 시기가 오니까 본인이 많이 불안해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게 저희가 결혼을 안 한 이유 중 하나”라며 “아줌마라는 딱지를 붙여주고 싶지 않았다. 더 젊고 예쁜 아티스트로 활동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윤여욱. 사진ㅣEBS ‘시대목격’ 방송 캡처

윤여욱. 사진ㅣEBS ‘시대목격’ 방송 캡처

앞서 리아킴 역시 지난 2022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당시 15년째 교제 중이던 윤여욱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같이 사는 사람은 평생 불편함을 안고 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은 2014년 댄스 콘텐츠 기업 ‘원밀리언’을 설립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원밀리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2640만명에 달하며, 누적 영상 조회수도 88억회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댄스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효리, 엄정화, 보아, 선미, 트와이스 등 국내 대표 K팝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에도 리아킴과 원밀리언의 안무와 콘텐츠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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