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문발차’ 중수청 제막식 중 현판이…첫날부터 ‘삐그덕’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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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경제·마약·방위사업·국가보호 등 7대 중대범죄수사를 맡게 될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출범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중대범죄수사청에서는 개청식과 함께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진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서영교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개청식에서 전종민 중대범죄수사청 직무대행은 “절제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절제는 수사를 덜 하겠다는 뜻이 아니다. 수사 역량을 키우려는 것도 더 많이 베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적게 베고도 병의 뿌리를 도려내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현판 제막식에서는 웃지 못할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참석자들이 현판을 덮은 천을 당기자 현판 오른쪽 나사가 빠져 벽에서 떨어졌다. 제막식이 끝난 뒤 서영교 위원장도 다시 나와 현판을 살펴보며 관계자들에게 수리를 당부했다. 개청식이 진행되는 동안 청사 밖에서는 사법적폐 카르텔 청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동시에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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