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노벨상’ 추천 동티모르 대통령, 이번엔 “‘빛의 혁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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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이 6일 “‘빛의 혁명’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오르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빛의 혁명은 매우 유의미하고, 국제사회에서 당연히 높은 평가를 받아야 마땅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르타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취임 이후로도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싸워 왔고, 민주주의에 장벽이 있을 때마다 극복했다”며 “지도자들도 물론 민주주의의 파괴를 막기 위해 헌신적 노력을 기울였지만, 평범한 시민들의 힘이 있었다”고 했다. 빛의 혁명은 12·3 비상계엄 저지 과정에서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선 시민들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이에 이 대통령은 “노벨상 수상자인 오르타 대통령께서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노벨상 수상자로 추천해 김 전 대통령이 수상하셨다”며 “오르타 대통령께서 빛의 혁명을 이뤄낸 대한민국 국민들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해 주신다고 하니까 실제로 수상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다. 오르타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 식민 지배 시절 비폭력 저항운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1996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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