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서 아이 1명만 낳아도 2천만원 받는다…내년 시행

광고
내년부터 울산 울주군에서 아이를 낳으면 2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내년 1월1일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한테 출산축하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출산축하금은 정부 아이맞이지원금(첫째 10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 1500만원)에 울주군 예산을 더해 자녀 수 구분 없이 2천만원이다.
현재 울주군 출산지원금은 첫째 70만원, 둘째 250만원(5개월 분할), 셋째 이상 500만원(10개월 분할)이다. 울주군은 0살 1000만원, 1살 100만원, 2살 200만원, 3살 300만원, 4살 400만원으로 5년 동안 나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예산은 사업 첫해인 내년 11억원부터 점차 늘어 5년 뒤인 2031년부터는 해마다 29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한다.
광고
울주군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급 방식을 정한다. 출산지원금이 명시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내년도 본예산도 편성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울주군 확정 합계출산율은 1.1명으로 울산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1명 이상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주거지원, 임산부 지원 등 결혼·출산·양육 종합적인 지원 정책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출산축하금 확대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