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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7, 2026

부산시, 추석연휴 권역응급센터 24시간 운영···유료도로 요금 전면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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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4~27일 추석 연휴기간 시민 편의를 위한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의료 공백 최소화다.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응급의료기관 38곳의 24시간 진료 체계를 평소와 같이 가동한다. 연휴 기간 병·의원 749곳과 약국 1455곳이 운영된다. 보건소에서도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소아 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9곳과 고위험 산모를 위한 ‘권역모자의료센터’ 2곳도 정상 운영한다. 재난 상황을 대비해 16개 구·군 보건소와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 재난거점병원 3곳의 재난의료지원팀이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도 마련했다. 동백전 캐시백을 기존 10%에서 15%로 임시 상향한다. 또 추첨을 통해 10만 원 이상 결제자 2만2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QR쿠폰을 지급한다.

홀몸 노인 2만7000세대에는 명절 위로금(세대당 5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지역 노숙인 시설에는 합동 차례상을 차린다.

부산시는 귀성객 편의를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 광안대로·거가대로 등 시내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시외버스와 철도 운행 횟수도 하루 200회(1만5407명) 늘린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추석 명절 동안 의료와 안전 분야에 빈틈이 없도록 1만3000여 명의 직원이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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