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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4, 2026

8년만에 부제목만 밝혔다…'엘더 스크롤 VI: 센티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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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환

게임 정보·출시 일정은 공개 안해…아샤 샤르마 CEO "스케일 놀라워"

이미지 확대 엘더 스크롤 VI: 센티널

엘더 스크롤 VI: 센티널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계에 한 획을 그은 '엘더 스크롤' 시리즈의 차기작 제목이 8년 만에 '엘더 스크롤 VI: 센티널'로 확정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게임사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4일 '엘더 스크롤 VI: 센티널'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약 1분 분량의 티저 트레일러에는 사막의 모래 속에 파묻힌 두루마리 '엘더 스크롤'의 모습과 함께 '센티널(SENTINEL)'이라는 부제가 공개됐다.

센티널은 '보초병'이라는 뜻이자 시리즈 속 대륙 서부의 사막 지역 '해머펠'의 도시 이름이다.

'엘더 스크롤 VI'가 부제목과 배경 지역을 밝힌 것은 2018년 공개한 30여초 분량의 첫 발표 트레일러 이후 처음이다.

MS는 그 이상의 구체적인 게임 정보는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개발 사실이 공표된 이후 아무런 공식 정보가 없던 게임이 8년 만에 부제목 하나만 공개한 셈이다.

대략적인 출시 일정도 밝히지 않아 팬들 사이에서는 '8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이냐'라는 취지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

올해 초 MS 엑스박스 사업 부문 수장에 새로 취임한 아샤 샤르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엘더 스크롤 VI의 실제 게임플레이를 지켜봤다. 게임의 스케일과 웅장함이 놀랍고, 스토리는 더 훌륭하다"라고 언급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엘더 스크롤 시리즈는 오픈월드 RPG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MS 엑스박스의 대표 프랜차이즈다.

2011년 나온 마지막 정식 작품인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은 출시된 해 국제 시상식을 휩쓸며 2023년까지 누적 판매량 6천만 장을 기록했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08시4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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