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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형평성 논란에 추미애에도 '경고'…"실효 없는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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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재정 문제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지사와 부승찬 의원에게 민주당이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실효성 없는 징계로 논란 당사자들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보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의 추미애 경기지사와 그를 두둔하다 설화를 일으킨 부승찬 의원.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21일), 이들에 대한 '경고'를 결정했습니다.

당초 부 의원만 대상이었는데, 당내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자 추 지사도 경고하기로 한 겁니다.

민주당은 무거운 성찰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실효성 없는 단순 경고로 면죄부를 줘서 당사자들의 정치적 부담만 덜어줬다"고 꼬집었습니다.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 민주당은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전두환 씨 내란 부정' 발언 등을 문제삼으며 김 의원의 운영위원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천준호/민주당 의원 : 내란조차 인정하지 못하는 위원이 어떻게 국회에서 운영위원회에서 버젓이 활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역시 운영위 소속인 부승찬 민주당 의원의 입단속이나 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최수진/국민의힘 의원 : '재정을 쭉쭉 빨아먹는다', 더군다나 소방관의 죽음 앞에서 한 얘깁니다. 이게 할 소립니까?]

청와대 비서실 국정감사가 오는 29일에 열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관저 이전 지연 논란' 등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증인으로 부르자고 주장했는데, 민주당은 억지라며 거부했습니다.

[윤용근/국민의힘 의원 : 청와대 관저에 들어가면 흉을 맞는다는 미신이 두려워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것 아니냐….]

[한병도/국회 운영위원장 (민주당 의원) : 이렇게 좀 말도 안 되는 이런 주장들은요, 하시면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 김현지 제1부속실장 등도 증인으로 부르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 반대로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 등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신동환,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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