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 역삼동 신명·한양빌딩 화재 ‘방화 혐의’ 수사 중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잔불을 정리하는 등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초교 교차로 인근의 두 빌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방화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역삼동 화재와 관련해 방화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다만 “현재 수사 중이라 자세한 사항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4분 역삼동 신명빌딩 3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심정지 포함 중상 2명과 경상 9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신명빌딩 인근의 한양빌딩에서는 낮 12시1분 화재가 발생해 중상 3명, 경상 5명 등 인명피해가 생겼다.
소방도 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연관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명빌딩 화재는 발생하고 2시간20여분이 지난 오후 2시20분에 최종 진압됐다. 한양빌딩 화재는 발생 30여분 만인 낮 12시35분 완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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