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 故 매기 스미스, 두 아들에게 300억 남겼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와 드라마 ‘다운튼 애비’로 유명한 영국 배우 매기 스미스가 두 아들에게 약 300억 원의 유산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현지 매체는 최근 공개된 유언검인 기록을 인용해 스미스가 두 아들 크리스 라킨과 토비 스티븐스에게 1597만 7325파운드(약 300억 원)의 순유산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두 아들은 스미스와 첫 번째 남편인 배우 로버트 스티븐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장남 크리스토퍼 스티븐스는 ‘크리스 라킨’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남 토비 스티븐스 역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유언장에는 스미스가 두 번째 남편인 극작가 베벌리 크로스로부터 물려받은 저작권과 로열티, 미발표 작품에 관한 권리도 별도로 명시됐다. 이와 관련한 수익은 스미스의 두 아들과 크로스의 자녀 필리파 모건, 숀 크로스가 각각 나눠 갖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미스는 2024년 9월 27일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당시 두 아들은 성명을 통해 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인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34년 태어난 스미스는 70여 년간 영화와 연극, TV를 넘나들며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동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드라마 ‘다운튼 애비’에서는 바이올렛 크롤리 역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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