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모르면 외계인”…‘슈퍼마리오’ 아버지, 日훈장까지 받았다

전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일본의 비디오게임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던 비디오게임 ‘슈퍼마리오’의 캐릭터와 게임 시리즈를 직접 창작했던 개발자가 게임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정부의 문화훈장을 받았다.
2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올해의 문화훈장 수훈자로 최근 노벨 화학상을 받은 소아이 겐소 도쿄이과대 명예교수와 닌텐도의 원로 게임 개발자이자 대표이사 펠로우 미야모토 시게루 등 8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슈퍼마리오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야모토 대표는 1981년 아케이드 게임 ‘동키콩’을 개발하면서 주인공 캐릭터로 ‘점프맨’을 창조했다.
점프맨의 캐릭터 이름을 이탈리아인을 모델로 한 ‘마리오’로 변경하고 게임 시리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디자인과 프로듀싱을 이끌었다.
슈퍼마리오 게임은 ‘플랫폼 액션 게임 장르의 교과서’로 여겨진다. 판매에서도 대박을 터트렸다.
1985년 발매된 슈퍼마리오 게임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1996년 60달러에 판매됐던 ‘슈퍼마리오64’ 미개봉 카트리지는 지난 2021년 미국에서 열린 경매에서 156만 달러(당시 기준 17억8000만원)에 판매되면서 비디오게임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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