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아동문학가 권오삼 시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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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원로 아동문학가인 동시 작가 권오삼 시인이 지난달 29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1943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그는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5월'이, 1976년 소년 중앙문학상에 '그네 타는 아이'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동시집으로 '강아지풀', '가시철조망', '물도 꿈을 꾼다', '진짜랑 깨', '라면 맛있게 먹는 법', '개도 잔소리한다', '너도 나도 엄지척' 등이 있다.
젊은 시절 아동문학 동인인 '한뜻모임'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부회장, 초대 한국동시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2002년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동시집 '똥 찾아가세요'로 권정생창작기금을 받았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4일 08시0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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