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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6

실책 하나가 가른 승부…탬파베이, ALCS 2차전서 클리블랜드 잡고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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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프레디 페랄타가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차전에서 투구를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세인트피터즈버그/이매진이미지스 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프레디 페랄타가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차전에서 투구를 마친 뒤 기뻐하고 있다. 세인트피터즈버그/이매진이미지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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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선발 프레디 페랄타의 호투를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탬파베이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ALCS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3-1로 꺾었다. 전날 1차전에서 3-7로 역전패했던 탬파베이는 안방에서 곧바로 반격하며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팽팽한 승부를 가른 건 단 한 개의 실책이었다. 4회말 2사 1,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벤 윌리엄슨은 3루 쪽 땅볼을 쳤다. 이닝을 끝낼 수 있는 평범한 타구였지만, 3루수 호세 라미레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주지 않아도 될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어 리엄 힉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탬파베이는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탬파베이가 이날 뽑은 3점은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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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따른 득점 지원을 등에 업은 탬파베이 선발 페랄타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메이저리그 공식 누리집 엠엘비닷컴(mlb.com)은 페랄타를 경기 최우수선수(Player of the Game)로 선정했다. 지난 8월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뉴욕 메츠에서 탬파베이로 팀을 옮긴 페랄타는 이적 뒤 10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25로 활약했다. 9월에는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96으로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 올랐다.

페랄타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케빈 켈리(⅔이닝 1실점)가 7회초 1점을 주긴 했지만, 이안 시모어(1⅓이닝 무실점)와 브라이언 베이커(1이닝 무실점)가 남은 이닝을 깔끔하게 지우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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