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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6

국회의장, 중국 전인대 부위원장 접견…"한중관계 발전 더 성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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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식 국회의장이 21일 국회를 찾은 딩중리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내년 한·중 수교 35주년을 맞아 "수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발전을 더 성숙하고 깊이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조 의장은 오늘(21일) 국회에서 딩중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양국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의장은 "작년 기준으로 한중 양국의 인적교류 규모가 9백만명을 돌파했다"며 "양국 국민이 더 많이 교류하고 양국이 모두 수용 가능한 범위에서 문화교류가 더 넓어져 국민 간 우호 정서가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번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통해 전해준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방중 초청에 감사드린다"며 "적절한 시점에 방중해 자오 위원장을 뵙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딩 부위원장은 "한국 오기 전에 자오 위원장이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며 "시간이 괜찮을 때 중국을 방문해줬으면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정세가 매우 복잡하고 변화하고 있다"며 "이럴수록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실질적 행동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긍정적이고 안전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앞서 조 의장은 국회에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만났습니다.

조 의장은 "교역·투자, 첨단산업, 문화·인적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국은 중요한 파트너"라며 "실질적인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이행 방안에 대한 협력과 소통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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