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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존 윅’ 키아누 리브스, 마동석과 만나나…‘악인전’ 할리우드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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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출연 협상 중…마동석은 원작 역할로 복귀
‘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 연출…실베스터 스탤론 제작 참여

마동석, 키아누 리브스. 사진|스타투데이DB

마동석, 키아누 리브스. 사진|스타투데이DB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와 배우 마동석이 영화 ‘악인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0일(현지시간) 키아누 리브스가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갱스터, 캅, 데빌(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 출연을 놓고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갱스터, 캅, 데빌’은 2019년 개봉한 한국 영화 ‘악인전’을 할리우드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작품이다.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원작의 주연 배우 마동석도 합류한다.

마동석은 원작에서 연기했던 조직폭력배 보스 역할을 다시 맡을 예정이다. 키아누 리브스의 구체적인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출연 역시 최종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두 배우의 만남이 성사될 경우 한국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 스타들의 연기 호흡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통해 특유의 묵직한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로 사랑받아 왔다. 키아누 리브스 역시 ‘매트릭스’와 ‘존 윅’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서로 다른 액션 스타일을 지닌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연출은 ‘쏘우’, ‘컨저링’, ‘아쿠아맨’ 등으로 유명한 제임스 완 감독이 맡는다. 제임스 완이 장편영화 연출에 나서는 것은 2023년 개봉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이후 처음이다.

제임스 완은 연출뿐 아니라 블룸하우스-아토믹 몬스터를 통해 제작에도 참여한다. 마이클 클리어와 제이슨 블룸도 제작진에 이름을 올렸다.

마동석 역시 자신의 제작사 빅펀치글로벌을 통해 제작자로 참여한다.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과 D. 맷 겔러는 발보아 프로덕션을 통해 제작에 합류하며, B&C그룹의 크리스 S. 리와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 로렌조 디 보나벤투라도 제작에 참여한다.

원작 ‘악인전’은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손을 잡은 조직폭력배 보스와 강력계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마동석과 김무열, 김성규 등이 출연했으며, 2019년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주목받았다.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경찰과 조직폭력배가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액션이 작품의 특징이다.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의 최신 각본은 ‘썬더볼츠*’와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의 에릭 피어슨이 집필했다. 앞서 셰이 해튼과 브라이언 헬겔랜드가 작성한 초고를 바탕으로 각본을 새롭게 다듬었다.

한국 범죄 액션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재탄생하는 가운데, 키아누 리브스의 출연이 최종 성사돼 마동석과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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