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DeportesTigres se equivoca y permite el primero de la visitaInquirerSara Duterte snubs Senate hearing on OVP budgetThe Jerusalem PostChina sends naval forces to monitor US warship near disputed shoalDaily MaverickMusk ordered slowdown of Starlink service used by Ukraine’s military, WSJ reportsESPNFollow live: Spurs' defense ignites fans, cuts deficit vs. ThunderPunchAbuja bizman arrested over alleged $120m fraud한겨레한국 여자 축구 FIFA 순위 17윌…3년 4개월 만의 최고 성적Bollywood HungamaRamayana: Part 1 tax-free in West Bengal: CM confirms exemption for Ranbir Kapoor starrerSRF NewsSpaceX und Tesla – Elon Musk: «Ich denke, eine Fusion wäre eine gute Idee»ZDF heuteAktuelle Pressemitteilungen des ZDFBusiness AMBusiness AM Sudoku’s 21-10-2026The Sydney Morning HeraldCrime, comedy, an Alan Jones doco and the return of Fisk: What’s coming to the ABC in 2027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Wednesday, October 21, 2026

정비사업 지연될라···중구 주민 ‘한양의 수도성곽’ 세계유산 등재 반대[서울25]

Translate
서울 중구 한양도성 성곽. 중구청

서울 중구 한양도성 성곽. 중구청

서울 중구가 주민 3500명이 국가유산청·서울시·유네스코·이코모스 등에 잇달아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반대 주민의견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 의견서에는 한양의 수도성곽 일대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경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담았다.

서울시와 국가유산청 등 관계기관은 올해 1월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을 아우르는 ‘한양의 수도성곽’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한 바 있다.

이 중 한양도성은 중구의 광희문에서 다산동과 남산을 거쳐 숭례문으로 이어져 성곽을 따라 노후 주거지와 도심 재개발 구역이 자리잡고 있다.

주민들은 한양성곽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경우 ‘세계유산영향평가(HIA)’로 인해 재산권을 침해받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100m이내 구역이 완충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에따라 건축·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반드시 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평가 절차에는 평균 1~3년이 소요된다. 전체 정비사업에서 최대 3년이 더 늘어날 수 있는 셈이다.

중구 관계자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공산성의 경우 주변 정비사업계획이 대폭 조정을 요청받아 사업이 약 3년간 지연됐다”고 밝혔다.

구는 자칫 신당 9·10·13구역 등 주택정비사업과 남산타운 리모델링, 광희동·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서소문 일대 도심재개발사업에도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구는 다음달 5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2차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서 전달 이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문화유산의 가치 보존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정비사업을 준비해 온 구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 역시 행정에서 세심하게 챙겨야 할 책무”라며 “주민들의 우려와 의견이 관계기관에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지원으로 도심 개발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View the original on 경향신문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