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금융권 AI 해킹에 “엄중한 인식 갖고 철저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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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대형 은행들의 잇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사안에 대한 엄중한 인식을 갖고 철저한 조사 및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앞서 신한·케이비(KB)국민·하나·비엔케이(BNK)부산은행 등에서 외부세력에 의한 해킹 공격 등에 의해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것으로 추측되는 이번 사고는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상호금융까지 제2금융권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사흘 전인 지난달 30일에도 엑스(X)에 ‘개인정보 취급 사업자들에게 드리는 충고라는 제목의 글’을 쓰고 “사고 발생 시 이제부터는 아낀 비용 이상의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과징금 부과, 강력한 형사 처벌은 물론, 집단소송으로 민사배상까지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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