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위, 이형일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민생경제 컨트롤타워 필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재경위는 오늘(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보고서에 더불어민주당은 적격, 국민의힘은 부적격 의견을 각각 병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이 후보자에 대해 많은 문제와 우려가 제기됐고 확실히 매듭지어지지도 않았다"면서도 "도탄에 빠진 민생경제를 하루속히 되돌릴 의무가 있는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재경위는 지난 15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비거주 1주택' 논란과 미래대응기금 등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 후보자는 해당 논란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인 바 있습니다.
아울러 재경위는 이날 회의에서 내달 6일부터 23일까지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한국은행 등 총 46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특히 올해 국정감사에는 지난 6월 출범한 한미전략투자공사를 대상 기관으로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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