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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 2026

이형일 “올해 수출 첫 1조달러…3%대 성장·국민소득 4만달러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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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재경부 제공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재경부 제공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을 바탕으로 올해 3%대 경제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이 부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9월 수출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연간 수출도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중동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탄탄한 성장 경로를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와 소비, 고용도 시차를 두고 개선되면서 올해 3%대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16개 정부 기관의 장·차관과 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도 함께했다.

이 부총리는 “취임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 부처가 ‘경제 원팀’으로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논의해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투자 확대와 규제 개선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호가 계속 순항하기 위해서는 돛을 더 단단히 조여 매야 한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를 해소해 잠재성장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분야에서는 물가 안정과 격차 해소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 분야에 가용 재원과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속히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중동전쟁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전쟁 충격이 이어지는 만큼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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