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에 임신 검사”…강수정, 홍콩서 한국 의료에 감탄한 사연

방송인 강수정(49)이 갱년기를 의심해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임신 검사까지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024년 8월 마지막 영상을 올렸던 그는 약 2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해 자신의 프로필을 살펴보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강수정은 “최근에 홍콩에서 산부인과를 갔다. 갱년기인가 해서 갔다”며 “피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초음파도 다 봤는데, 왜냐고 물으니 임신일 수도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이 사람 미쳤나’ 했다. 거기다가 대고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라는 농담을 할 수도 없지 않나. 외국인에게”라며 당시 당황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강수정은 진료비를 확인하고도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영수증을 봤는데 욕이 나오더라. 나한테 임신 검사를 하고 80만원을 청구해?”라며 “결론은 갱년기였는데 임신 검사를 한 여자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한국이 진짜 좋은 나라다. 저 의료보험 내고 있다. 홍콩 산다고 안 내는 거 아니다”라며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2014년 아들을 출산했다. 과거 방송에서 여섯 차례 시험관 시술과 세 차례 유산을 겪은 끝에 아들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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