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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5, 2026

김상식 감독의 삼성 매직, 프로농구 개막 8연승 공동 1위 타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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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서울 삼성 감독. KBL 제공
김상식 서울 삼성 감독.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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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개막 8연승의 돌풍을 몰아쳤다. 최근 5시즌 최하위 팀이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한호빈(11점)과 케렘 칸터(23점) 등을 앞세워 76-68로 승리했다.

삼성은 전날 울산 모비스전 승리로 팀 자체 개막 최다 7연승을 완성한 데 이어, 이날 승리를 추가해 프로농구 통산 개막 연승 공동 1위 반열에 올랐다. 앞서 동부(2011~2012)와 오리온스(2014~2015)가 개막전부터 8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삼성은 단독 1위를 질주했고, 가스공사는 3승5패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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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전날 경기 뒤 이틀 연속 출전해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됐다.

이날 1쿼터부터 21-14로 앞서간 삼성은 2쿼터 가스공사의 반격에 전반(38-39)을 1점 뒤진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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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은 3쿼터 이규태(11점)와 한호빈, 크리스 맥컬리의 3점포 행진으로 상대를 폭격하며 59-48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 선수들이 25일 열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이긴 뒤 기뻐하고 있다. KBL 제공
서울 삼성 선수들이 25일 열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이긴 뒤 기뻐하고 있다. KBL 제공

마지막 4쿼터에서는 한 때 4점 차(64-60)까지 쫓겼으나, 이규태와 이근휘 등의 3점포 화력이 폭발하면서 차이를 벌렸고, 헌신적인 수비로 우세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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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37.5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상대 주포 케베 알루마(25점)이 5반칙 퇴장당했고, 한호빈이 자유투를 모두 꽂으면서 사실상 승패가 갈렸다.

지난 시즌과 달리 기회가 나면 과감한 3점포를 던지는 팀으로 변모한 삼성은 이날 출전 선수 전원이 3점슛 31개를 시도해 11개를 넣었다.(성공률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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