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어린이집에도 제철 지역 먹거리를"…총 2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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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역 어린이집에 제철 지역 농·축·수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태안군은 그동안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초·중·고교에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해왔다.
하지만 어린이집의 경우 도비 지원을 통해 쌀과 계란 등 일부 품목의 농산물만 공급받는 한계가 있었다.
태안군은 총 2천만원을 지원해, 지역 어린이집 18곳(원아 635명)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축산물과 수산물까지 직접 공급받을 수 있게 했다.
원아 수에 따라 100만(20명 이하)∼150만원(131명 이상)씩 차등 지원된다.
태안군은 3개월간의 시범운영 과정을 면밀히 살펴 애로사항과 배송 체계를 점검한 뒤, 향후 정규 지원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 가득한 고향의 밥상을 선물하는 것은 지역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막중한 책무"라며 "일부 품목에 머물렀던 지원의 폭을 넓혀 아이들에게는 균형 잡힌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고, 지역 농어가에는 안정적인 소비처를 제공하는 '태안형 안심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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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6일 09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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