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 NewsSci, Soelden, gigante maschile: Pinheiro Braathen domina la prima manche. Diretta RaiNewsInquirer EntertainmentWinwyn Marquez, Mikee Quintos among new housemates of ‘PBB Collab 3.0’PunchPolice arrest tiler over death of hotel worker in AbujaThe Jerusalem PostArab Israeli voters are essential to Israel’s democratic future - opinionCNN TürkKaradeniz'de istilacı böcek kabusuna 'siber' kalkanInquirerFather, son shot dead over land dispute in QuezonESPNTransfer rumors, news: Arsenal, Man United, Liverpool track Bayern star Karl한겨레[사설] 독·일 합계도 넘어선 경상흑자, ‘반도체 이후’ 준비를Daily MaverickTIP-OFF AND BUST: Baobab trees seized in Durban ship warehouse probeZDF heuteEntdecken Sie das ZDF-NachrichtenstudioUOLComparecimento sobe na China continental, e Lula vence com 70,5% dos votosSCMP ChinaHow China’s regional leadership changes offer clues to the future of the Communist Party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Sunday, October 25, 2026

김정은 잇따라 만난 왕후닝…북중 관계서 핵심 인물로 부상

Translate
24일 중국 단둥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왕후닝 중국 정협 주석과 함께 신압록강대교 위에 서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24일 중국 단둥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왕후닝 중국 정협 주석과 함께 신압록강대교 위에 서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광고

24일 중국 단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맞이한 중국 권력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북중관계와 한반도 정세에서 주요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왕후닝 주석은 이날 단둥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항미원조기념관을 돌아봤고, 단둥의 버스공장을 시찰한 뒤, 신압록강대교까지 나가 김정은 위원장 일행을 배웅했다. 왕 주석은 올해 7월에도 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계기로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만났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직접 돌아보기도 했다. 당시에도 왕 주석의 방북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는데, 이번에도 김정은의 단둥 방문 일정을 주도하면서 중조 우호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왕후닝은 푸단대 국제관계학 교수 출신의 외교 전문가이며, 장쩌민, 후진타오, 시진핑 3대에 걸쳐 30여년동안 중국 최고지도자의 책사로서 통치 이데올로기와 외교 전략 등을 마련해온 전략가이다. 현재는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정협 주석으로서 대만 문제를 비롯한 통일전선, 대외 교류, 체제 선전 등을 맡고 있다. 왕후닝이 북-중 관계에서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미-중 패권 경쟁이 지속되고 북-러가 밀착하는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에서 중국이 핵심 레버리지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중국 지도부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북-러 밀착 국면에서 북한에 대한 독점적 영향력이 약화되지 않도록 하고, 미국을 향해서는 ‘북-미 대화 재개나 한반도 정세 관리는 중국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신호도 보내는 셈이다.

광고

왕후닝 주석이 24일 김정은 위원장에게 “(북중) 전략적 소통·협력을 강화해 각자의 주권, 안보, 발전 이익 수호를 위한 평화롭고 안정된 대외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말한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객원연구원은 “중국이 미-중 관계에서 ‘건설적 전략적 안정’ 관계를 강조하는 가운데 한반도에서도 북한이 과도하게 긴장을 고조시키거나 남북 충돌이 벌어지지 않도록 중국이 한반도 안정자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View the original on 한겨레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