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이 시정 기획 나선다…충북 충주시, ‘청년특별보좌관’ 15명 모집
충북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가 지역 청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년특별보좌관’ 1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특별보좌관 운영은 단순한 의견 수렴 창구를 넘어, 청년들이 행정과 정책이 만들어지는 실무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며 지역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특별보좌관은 오는 10~12월 3개월 동안 충주 시정에 참여한다. 이 기간 정책 및 행정 교육을 이수하고, 실제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투입돼 행정 전반을 경험하게 된다.
충주시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 다양한 청년 계층이 생업 및 학업과 무리 없이 병행할 수 있도록 정기 프로그램을 평일 오후 7시부터 운영한다.
대상은 ‘충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충주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 또는 학교에 재직·재학 중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지원 신청서와 청년정책 제안서를 충주시에 제출하면 된다. 충주시는 15명을 선발해 오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청년특별보좌관은 단순히 청년들에게 의견을 묻는 것을 넘어, 시정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직접 보고 배우며 정책을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곳에서 얻은 경험이 청년 개개인의 성장과 충주의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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