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quirer‘Very unhealthy’ air reported in parts of NCRESPNOgunbowale saves Wings' season, breaks playoff record with 45 in OT classicDaily MaverickParamount gets court green light on Warner Bros deal, names Mattel’s Kreiz co-CEOESPN DeportesEN VIVO: Padres tiene ventaja sobre Cubs, pero Chicago aún está a tiempo de reaccionarPunchMohbad: IGP approves family’s petition for fresh probeThe Jerusalem PostIsraeli tourists rescued amid renewed fighting in Tigray, Ethiopia, FM says한겨레[속보] 이 대통령, 하준경 정책실장·문신학 경제성장수석 임명SözcüAKP'li Zeybekçi'nin fonlara kaptırdığı para belli olduCNN TürkSON DAKİKA... SPK'dan kritik karar: 1 milyon TL'ye kadar ara ödeme yapılacakBBC NewsThe Papers: 'Israel's 9/11 stopped' and 'That was a great life'RapplerLIVE UPDATES: Impeachment trial of Vice President Sara DuterteThe Hollywood ReporterNicolas Cage Says the MCU “Is Becoming a Well-Funded and Glorified WWE”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Thursday, October 1, 2026

현역 최강자 안세영, 배드민턴 전설의 길로 [플랫]

Translate
안세영이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0으로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이치노미야|강윤중 선임기자

안세영이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0으로 꺾은 뒤 환호하고 있다. 이치노미야|강윤중 선임기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최초 2연패,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 2회 우승. 세계랭킹 1위 자리도 102주 연속 지키고 있다. 이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바라보는 곳은 단순한 한 대회 우승이 아니다. 중국 배드민턴의 전설 린단이 남긴 ‘장기 지배의 역사’를 넘어서는 것이다.

안세영은 지난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7 21-9)으로 꺾었다.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서면서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역사상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올해 성적은 더 압도적이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결승까지 57경기에서 단 한 차례만 패했다. 56승1패, 승률 98.2%다. 최근에는 4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자신이 세운 남녀 단식 시즌 최고 승률 94.8%마저 뛰어넘는 흐름이다. 세계랭킹에서도 독주하고 있다. 2023년 8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던 안세영은 한 차례 2위로 내려갔다가 2024년 10월 다시 정상을 되찾았다. 29일 기준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를 102주 연속 지키고 있다.

메이저대회 기록도 빠르게 쌓이고 있다.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에 이어 2023년과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두 차례 정상에 섰다. 이번에는 아시안게임까지 2연패하며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현역 최강자의 위치를 굳혔다.

안세영이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꺾은 뒤 포효하고 있다. 이치노미야|강윤중 선임기자

안세영이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꺾은 뒤 포효하고 있다. 이치노미야|강윤중 선임기자

안세영이 다음 목표로 직접 꺼낸 이름이 린단이다. 그는 아시안게임 우승 뒤 해외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이런 기록들에 모두 도전하고 있다”며 “린단은 많은 역사를 만들었다. 나도 그가 해낸 것을 따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린단은 배드민턴 남자 단식 역사에서 가장 화려한 메이저대회 기록을 남긴 선수다. 2008 베이징과 2012 런던 올림픽을 연속 제패했고 세계선수권에서는 역대 최다인 5차례 정상에 섰다.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도 2010 광저우와 2014 인천 대회를 연속 석권했다. 안세영은 이미 아시안게임 2연패에서는 린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계선수권 금메달은 안세영 2회, 린단 5회이고 올림픽 1위는 안세영 1회, 린단 2회다.

안세영이 말한 ‘린단 추월’의 의미는 특정 기록 하나를 깨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오랜 기간 정상에 머물며 한 시대를 지배했던 린단처럼, 자신도 여러 차례 메이저대회를 제패해 쉽게 넘기 힘든 기록을 남기겠다는 뜻이다. 사실상 지구상 최고 배드민턴 선수로 등극하고 싶다는 의미다.

한편, 안세영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는 내 경기와 플레이를 하고 싶었다”며 “내가 하고 싶은 경기를 후회 없이 하고 나온 것 같아 굉장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자신의 현재를 ‘전성기’로 규정하는 것에 대해 “잘 못 느끼겠다”며 “전성기라고 하기에는 앞으로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답했다. 안세영은 짧은 휴식 뒤 오는 10월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 출전을 시작으로 국제대회에 계속 나선다. 안세영은 2028 LA올림픽에 관해서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는 늘 금메달을 가져오고 싶다”고 말했다.

View the original on 경향신문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