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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2, 2026

중국군, 서해·남중국해 등 5곳 동시다발 실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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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문 직후 대만해협 동부에서 포사격 훈련하는 모습. 2022.8.4/중국군 웨이보

중국 인민해방군이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방문 직후 대만해협 동부에서 포사격 훈련하는 모습. 2022.8.4/중국군 웨이보

중국군이 12일부터 17일까지 서해,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 5곳의 해역에서 실탄 사격을 포함한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

대만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옌청 해사국은 지난 9일 항행 경고를 통해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서해 남부 일부 해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공개된 좌표에 따르면 훈련 구역은 장쑤성 옌청시 북쪽 서해 연안에 위치한다.

다롄 해사국도 지난 10일 항행 경고를 통해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해 북부 일부 해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좌표에 따르면 훈련 구역은 랴오닝성 다롄시 남동쪽 서해 북부 해역에 위치한다.

친황다오 해사국은 12일 오전 6시부터 16일 자정까지 보하이 일부 해역에서 군사 장비를 동원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훈련 구역은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앞바다로 파악됐다.

동중국해에서도 군사훈련이 예정돼 있다. 원저우 해사국은 지난 8일 항행 경고를 발령하고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14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저장성 원저우성 인근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중국해에서도 실탄 사격 훈련이 진행된다. 잔장 해사국은 지난 10일 항행 경고를 통해 1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중국해 일부 해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훈련 구역은 광둥성 잔장시 남동쪽 앞바다로 파악됐다.

중국군은 동시다발적 군사훈련을 실시하면서 훈련의 목적이나 상호 연계성 등은 밝히지 않았다.

중국군은 전투력 강화를 위해 연례 훈련을 실시하지만 때로는 대만이나 남중국해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될 경우에도 훈련을 실시해 왔다.

일본-대만우호의원연맹 회장인 후루야 케이지 자민당 의원이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9일 대만을 방문해 라이칭더 총통 등을 접견했다. 후루야 의원은 11일 일본과 대만이 드론 분야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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