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용혜인 국민 눈높이서 바라볼 것”…김승원만 지키기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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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1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 내외의 평가와 의견을 비상하게 취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예산정책협의회 뒤 ‘청와대에 당 차원에서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용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엄중히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이런 입장은 용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어 각종 의혹과 의원·장관 겸직 논란을 반박하고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용 후보자는 전날 34분에 걸친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것”이라고 했고, “1년 총수입의 35.7%를 국고보조금에 의지하고 있는 국민의힘과 1년 총수입의 단지 1.6%만 국고보조금으로 보조 받으며 당비로 자립해 온 기본소득당 중에 누가 기생충 정당인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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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석 대표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지켜볼 수록 잘 된 인사. 지킬 것”이라고 말했지만, 용 후보자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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