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흉기 난동’ 심정지 20대 여성, 이틀째 의식불명
지난 13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See&See 복합쇼핑몰을 경찰이 지키고 있다. 박준철 기자
인천 구월동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20대 여성이 이틀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4일 인천 남동경찰서와 가천대 길병원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여성 A씨(21)가 지난 13일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길병원은 A씨의 경과를 지켜본 뒤 추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길병원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응급수술은 잘 끝났으며, 현재 회복 중”이라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See&See 복합쇼핑몰을 방문했다가 최모씨(59)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B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 40분쯤 See&See 1층에서 양손에 흉기를 묶은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이동해 범행을 저질렀다. 이어 3층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며 불특정 다수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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