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2027년형 김치냉장고 출시… 알고리즘·에너지 효율 개선

풀무원은 김치 전문 연구원과 개발한 숙성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풀무원 김치냉장고’ 2027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168L와 148L 두 종류로,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68L 모델에서 처음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148L까지 1등급 제품으로 개선했다.
특히 신형 148L 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2026년형 제품과 비교해 한 세대 만에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연간 전기 요금을 약 17.6%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풀무원은 두 제품의 인버터 컴프레서에 10년 무상 보증을 적용해 핵심 부품에 대한 사후 관리 기간도 늘렸다.
식품 기업으로서 축적한 발효 기술을 제품에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풀무원기술원 김치 전문 연구원과 개발한 숙성 알고리즘을 통해 발효 과정의 온도와 습도, 냉기 순환 등을 제어해 김치의 숙성과 보관 상태를 관리한다.
사용자별 보관 기능도 세분화했다. 168L에는 기존 김치·냉장·냉동·급속냉동·주류 모드에 ‘소주슬러시’ 기능을 추가했다. 148L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숙성 시간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DIY 모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사업본부장은 “이번 신모델은 지난해 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중 최초로 에너지소비 효율 등급 1등급으로 선보인 ‘168L’에 이어 ‘148L’까지 1등급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풀무원 가전은 계속해서 소형 가전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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