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열리는 ‘기후정의행진’, 언제 어디로 가야 하나요
지난해 9월27일 기후정의행진 참가자들이 온실가스 감축 등을 요구하며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종각역과 시청광장 등을 거쳐 돌아오는 행진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올해 기후정의행진이 토요일인 19일 서울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다. 정오부터 사전 행사가 시작되고, 오후 3시 본집회에 이어 오후 4시부터 참가자들이 거리 행진에 나선다. 서울 외 전국 17곳에서도 기후정의행진이 열린다.
593개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919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서울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창원, 대구, 경북 경산·예천·안동·경주·영덕, 광주, 대전, 충남, 충북, 전북 순창, 강원 속초, 지리산, 제주 등 전국 18개 지역에서 기후정의행진이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행진은 서울 시청역과 숭례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오후 3시 서면 상상마당 사거리에서, 광주에서는 같은 시각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서 행진이 열리는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919 기후정의행진은 ‘지구를 불태우는 폭주를 멈춰라’는 표어를 내세웠다. 조직위원회는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가 세계적인 기후생태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메가프로젝트 중단과 생태적 전환, 공공성 강화를 요구했다.
기후정의행진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실행, 기후위기 속 평등·존엄·기본권 보장, 생태적 전환과 공공성 강화, 농민의 권리와 먹거리 기본권 보장,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전쟁 종식 등 5대 요구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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