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연휴 시외버스 80대 증차···도시철도 심야 연장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운행을 늘리고, 도시철도 운행을 심야까지 연장한다.
도는 23∼27일을 추석 연휴 특별 교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외버스 40개 노선에 80대를 증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증차에 따라 운행 횟수는 하루 120회 늘어난다. 시내·마을버스도 이용객이 몰리면 시·군 여건에 따라 막차를 1시간 연장하도록 했다. 터미널 등 연휴 기간 이용객이 증가하는 교통시설 주변에는 택시 운행을 확대하도록 독려한다.
도시철도는 귀경객 집중이 예상되는 26∼27일 운행을 연장한다. 의정부경전철과 5호선 하남선, 8호선 별내선은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7호선 부천구간은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도로 정체 해소를 위한 우회 정보도 실시간 제공한다.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발생하면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지방도 311호선 등 주변 우회도로와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안내한다. 이밖에 도로 유실이나 파손에 대비해 보수반을 편성하고 지역별 상시보수 업체를 지정, 긴급 상황 발생 때 빨리 복구하도록 했다.
버스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앱과 홈페이지, 자동응답 전화(☎ 1688-8031)로 안내한다. 주요 도로 정체 상황과 빠른 길, 교통사고 등 돌발 정보는 경기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교통안내 전화(☎ 1688-9090)로 제공한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과 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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