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국내 첫 태아심장센터 개소…심장기형 특화

산전 진단부터 분만·수술까지 연계 치료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서울아산병원은 태아의 선천성 심장기형 등 심장질환을 전담하는 태아심장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은 200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태아치료센터에서 시행해 온 태아 심장질환 치료를 분리해 특화했다. 태아 심장질환을 전담하는 독립 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전했다.
서울아산병원 태아심장센터는 산전 상담을 통해 태아의 심장기형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분만 계획 수립과 출생 후 처치·수술까지 연속성 있는 치료를 제공한다.
선천성 심장기형은 출생아 1천명당 약 8∼10명꼴로 발생하며, 심실중격결손, 대혈관전위, 팔로4징 등이 대표적이다.
조기에 진단해 적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산전 진단을 통해 질환을 정확히 판단하고 치료를 미리 계획해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영 서울아산병원 태아심장센터소장(산부인과 교수)은 "태아심장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진료과 의료진이 태아의 상태를 정확하고 정밀하게 진단하고 질환의 중증도에 맞는 분만 및 치료 계획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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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울아산병원은 태아 심장질환을 전담으로 진료하는 태아심장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은 이미영 서울아산병원 태아심장센터소장(산부인과 교수)가 태아심장 정밀초음파를 통해 선천성 심장기형 태아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있는 모습. 2026.09.28. [서울아산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and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8일 09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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