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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6, 2026

강원랜드,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활용 ‘M650 박물관’ 개관…옛 탄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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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M)650 박물관 조감도. 강원랜드 제공
엠(M)650 박물관 조감도. 강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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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광부들의 일상과 작업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문을 연다.

강원랜드는 7일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엠(M)650 박물관’ 개관식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엠650 박물관은 사북 탄광의 역사와 노동의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과거 동원탄좌 사북광업소를 증·개축해 조성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엠650 박물관의 모태인 동원탄좌 사북광업소는 1962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되며 대한민국 산업화와 지역 성장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탄광이다. 강원랜드는 2021년부터 기존 시설을 철거하는 대신 동원탄좌 사무실, 샤워실, 수갱타워, 650갱도 등 원형을 최대한 보존·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엠650 박물관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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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650이라는 명칭은 광산(Mine)과 박물관(Museum)을 아우르는 말로, 탄광이 위치한 해발 650m라는 공간적 특징도 담았다.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은 광부들의 일상과 작업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갱차 탑승과 권양기실을 개조한 이색 카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엠(M)650 박물관 조감도. 강원랜드 제공
엠(M)650 박물관 조감도. 강원랜드 제공

개관식과 연계해 7일부터 10일까지 엠650과 사북 일원에서는 ‘2026 탄광문화축제’가 열린다. 정선군을 포함한 석탄산업전환지역 7개 시·군이 참여하는 행사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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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엠650은 사북광업소의 건물과 시설을 단순히 남기는 것을 넘어, 그 공간에 축적된 노동자들의 삶의 기억까지 함께 이어가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탄광의 역사와 가치를 새로운 세대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사라져 간 산업유산을 역사·문화적으로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동원탄좌 사북광업소(현 엠650)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 노력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심의를 통과했으며, 국가유산청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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