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저격’에 입 연 김다현 “선생님이 직접 전화해 사과···마음 추스를 것”
가수 김다현(왼쪽)과 가수 심수봉. 김다현 인스타그램·경향신문 자료사진
가수 김다현(17)이 자신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가수 심수봉(71)에게 직접 사과받았다며 “마음 잘 추스르겠다”고 밝혔다.
김다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수봉 선생님과 직접 통화도 했고 선생님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도 따듯한 위로도 해주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을 향해 “이번 일로 속상하시고 걱정하셨죠”라며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고 우리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전했다.
심수봉은 전날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개최된 ‘2026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그의 앞 순서였던 김다현을 두고 “제 앞에 노래 부른 여자가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며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제가 너무 힘이 들어서 여러분 앞에서 이야기한다. 앞으로 제 앞에 저 선수를 내보내지 말아달라”는 등의 말을 했다.
이 발언이 유튜브 영상 등으로 온라인에 확산되며 논란이 되자 이날 소속사를 통해 “실언을 했다”며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트로트 축제에서 적절하지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뱉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사과했다. 이어 “김다현양과 가족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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