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서진시스템, 하반기 수익성 회복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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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증권은 28일 반도체·에너지저장장치(ESS) 장비 업체 서진시스템[178320]에 대해 하반기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5천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직전 거래일(23일) 종가는 전장보다 2.06% 오른 3만2천150원이다.
나승두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은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며 "AI 인프라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른 수소연료전지는 고객사의 수주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위탁생산 장기공급계약에 대한 논의가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미국 현지 공급 라인도 출하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연말 실적 기여도는 클 것"이라며 "뚜렷한 '상저하고'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방 수요도 흔들림 없다"며 "베트남 생산 기지와 미국 현지 조립 라인의 가동은 3분기부터 정상화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제품 생산도 큰 변화 없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베트남 법인의 불확실성 역시 모두 제거됐다"며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관계 강화 및 협력 확대에 따른 수혜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전 분기(영업손실 194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서고, 4분기에는 3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전반적인 조정 국면을 벗어났고 개별 불확실성도 확실히 떨쳐낸 만큼 이제는 수익성 회복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의 상향 조정이 부담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8일 08시3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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