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DeportesBrewers gana a Dodgers y lo tiene a un triunfo de la barridaPunchIndonesia eyes $17.5bn deals at trade expoESPNSpurs debut three-guard lineup of Fox, Harper, Castle in preseason winInquirerPangasinan cops nab fugitive accused of multiple cases of rape한겨레‘대통령 후배' 남광우, 자소서 제출 거부로… 기노위 국감 한때 파행CNN TürkBursa'da sağanak ve fırtına sahilde hasara yol açtıThe Sydney Morning HeraldQueensland Hotels lobby's AI migration ad goes viralVarietyKirti Kulhari’s Production Debut ‘Kinaare’ to Premiere at Dharamshala, Rima Das’ ‘Not a Hero’ to Open FestivalVanguardShell to sell Nigeria domestic gas business to Vaaris EnergyZDF heuteEntdecken Sie das ZDF-NachrichtenstudioThe South AfricanCOP17 biodiversity conference: South Africa wants action, not talkDaily MailZelensky accuses Trump of 'betrayal' as Musk points the finger at US President for satellite 'sabotage'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Thursday, October 15, 2026

일본 3차 대미 투자는 ‘뉴욕 반도체 공장’…애플도 초기 고객될 듯

Translate
1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몬태나주 선거 유세 현장에서 지원 연설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몬태나주 선거 유세 현장에서 지원 연설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광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일본의 투자로 미국 뉴욕주 몰타에 반도체 제조 공장 2곳 신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일 관세 협상에 따른 세 번째 대미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엘엔지) 개발 사업에 한국이 참여할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일본의 투자로 미국에 신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국이 투자하는 500억달러(약 67조원) 규모의 (알래스카 엘엔지) 인프라 투자는 나와 맺은 무역·투자 합의의 일환”이라며 “또 오늘 나의 리더십 하에 글로벌파운드리와 하워드 러트닉 장관이 이끄는 상무부는 뉴욕주 몰타에 2개의 거대한 신규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210억달러(28조원) 규모의 거대 투자를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한국 정부는 알래스카 엘엔지 사업에 대한 투자 여부가 확정된 게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다. 반면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신설에 대한 일본의 투자는 양국 간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투자를 받을 것으로 알려진 미국 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이날 자사 누리집에 “미·일 협력 계획에 따라 몰타 사업장에 신설될 두곳의 반도체 제조 시설에 대한 기술 제공과 운영사로 선정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 체결한 협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신설 공장은 올해 말 우선 1곳이 곧바로 착공에 돌입해 2029년 첫 반도체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쪽은 이미 부지에 공장 건설 허가를 받은 상태로 곧바로 착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장 한곳당 연간 생산 규모는 300㎜ 웨이퍼 90만장이다. 미국 쪽은 이번 반도체 공장 건설로 건설·공급망 일자리 2만7천개와 고숙련 제조업 일자리 1천개 이상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쪽에선 도쿄 일렉트론이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하고,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반도체 위탁 생산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바타 히데토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파운드리스를 통해 “강력한 미·일 파트너십에 기반한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신설 공장을 르네사스의 미국 내 반도체 생산 기반의 연장선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애플도 이 공장에서 반도체를 공급받는다는 계획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대미 투자 사업이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첨단 제조업으로 확대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광고

광고

이번 사업은 미·일이 지난해 관세 협상을 타결하면서 약속했던 5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세번째 프로젝트다. 투자금은 일본 정부 산하 국제협력은행(JBIC) 자금과 함께 일본 대형 은행들의 융자를 통해 마련된다. 일본 쪽은 앞선 투자에서도 정부 자금과 함께 일본무역보험(NEXI)이 보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민간은행 대출을 병행했다. 앞서 양국은 차세대 원자로인 소형 모듈원자로(SMR)와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등 에너지 기반 시설 관련 투자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계획에 앞서 1090억달러 투자 계획이 발표돼 전체 투자의 20% 규모 사업이 확정됐다.

View the original on 한겨레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