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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단독] 차세대 D램 원팀 체제 굳힌 삼성… 핵심 개발 인력 성과급 차별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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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메모리 개발 전담하는 통합 ‘코어팀’
소속 아닌 업무 내용 기준으로 성과급 정비
신제품 설계부터 양산까지 협업 시너지 쑥
기술 인력 유출 막고 중국 후발 주자 견제
“차세대 D램·낸드 기술 경쟁력 끌어올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6.10.8 [이승환기자]

사진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6.10.8 [이승환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연구소 내의 메모리 연구 조직에 대한 성과보상을 메모리사업부와 동일한 수준으로 강화하는 보상체계 마련에 나섰다. 차세대 D램과 낸드플래시 신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을 ‘코어팀(Core Team)’으로 정비하며 성과체계까지 개편한 것이다.

1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제품의 공정기술과 공정설계를 통합적으로 개발하는 ‘코어팀’ 조직을 공식화했다. 코어팀은 D램과 낸드플래시 신제품 개발 원팀에 한해 운영된다. 반도체연구소는 송재혁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의 선행 연구개발 조직으로 약 2000여명이 근무 중이다.

중국 반도체 기업의 기술 추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핵심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보상을 강화해 차세대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코어팀 편성의 핵심은 반도체연구소 인력에 대한 보상 강화다. 코어팀에 참여하는 인력은 반도체연구소 소속이더라도 개발목표를 달성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기준의 성과급을 지급받게 될 전망이다.

차세대 메모리 개발은 새로운 소자 구조와 제조공정을 연구하는 선행개발 단계부터 실제 제품 설계와 시제품 검증, 양산 기술 확보까지 여러 단계를 거친다. 반도체연구소가 차세대 공정·소자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메모리사업부가 이를 실제 제품과 양산공정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두 조직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

특히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공정설계와 개별 공정기술을 동시에 최적화해야 하는 기술적 난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기존에도 메모리사업부 공정개발·공정설계 인력과 반도체연구소 관련 인력은 특정 중요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 ‘원팀’ 형태로 협업해 왔다. 양산공정 개발단계에서는 반도체연구소 인력들이 메모리사업부로 넘어가서 일을 하기도 한다.

사업부별 실제 지급률은 내년 2월에 확정되겠지만 지난5월 DS부문 영업이익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으로 하기로 한 노사합의 이후 논의된 안에 따르면 연구소 인력들은 ‘공통조직’으로 분류돼 특별경영성과급을 메모리사업부 직원의 약 70% 수준으로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내용’보다 ‘소속조직’이 기준이어서다.

삼성전자가 기존 협업체계를 공식화하고 보상제도를 손질한 것은 차세대 메모리 개발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핵심 기술 인력의 이탈을 막으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등 후발 업체의 기술 추격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차세대 D램과 낸드플래시의 기술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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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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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D램과 낸드플래시 개발을 일원화하는 코어팀을 공식화했습니다.
반도체연구소와 메모리사업부의 핵심 인력이 공정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팀으로 협업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연구개발 보상 체계 개편이 주력 제품의 기술 주도권 유지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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