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끝까지 도전한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가 챔피언"

이재명 대통령이 2026 아이치·나고야 폐막식이 열리는 오늘(4일), 대한민국 선수단을 향해 "끝까지 도전한 여러분 모두가 챔피언"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41개 종목에서 800여 명의 우리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뜨겁게 뛰었다"며, "기쁜 순간도,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메달의 색깔과 숫자만으로는 다 헤아릴 수 없는 땀과 노력이 있었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선수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투지가 앞으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10월 18일 개막하는 패러게임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힘찬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 19일 개막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늘 저녁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 4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입장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4연패와 남녀 농구 대표팀의 동반 금메달,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사브르 최강 오상욱 등의 금빛 활약으로 3위 자리는 지켰지만,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44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이 40개에 미치지 못했고, 중국·일본과도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또 숙소와 수송, 경기 환경 등 운영 전반에서 총체적인 문제를 드러냈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다음 대회는 4년 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