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AI, 전 세계 의료 격차 해소에 활용돼야…시대적 소명"

이재명 대통령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은 안전하고 책임 있게 쓰여야 하며 전 세계 의료 격차 해소에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개최한 '2026 세계 바이오 서밋'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서면 축사는 김경자 청와대 사회수석이 현장에서 대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혁신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야 하고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과 국제적 연대를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의 'AI 헬스케어 서울 선언'이 발표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적정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언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AI 기본 의료' 가치가 전 세계에 널리 퍼지고, 여러 국가가 함께 보건 안보를 강화하고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데 힘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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