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복당’ 선 그은 장동혁 “내가 지도부에 있는 한 거론할 조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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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 “제가 지도부에 있는 한 복당 문제에 대해선 아직 거론할 시점도 되지 않았고 거론할 조건도 그 어떤 것도 마련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엠비엔(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한 의원 관련 질문을 받고 “지금은 복당을 거론하는 것 자체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해 “가치와 방향성이 맞을 때, 한 길에서 모이는 시점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둔 것과 대조적이다. 그는 이어 차기 정치 구도에 관한 물음에는 “오(세훈) 시장의 무죄를 계기로 통합이나 연대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오가는, 통합과 연대가 필요한 시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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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또 지난달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오찬을 언급하면서는 “좋은 인재들로 우리가 채워서 다음 총선에서 이기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권을 가져와야지만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지켜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최근 박 전 대통령이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47주기를 맞아 참배하기 위해 서울에 왔을 때 오찬을 함께한 바 있다. 장 대표는 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거치면서 앞으로는 이런 의혹들이 생기지 않게 선거제도를 고치는 것, 선관위를 개혁하는 문제들에 대해선 놓치지 않고 끝까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대표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올림픽공원 투표용지 공개 검증에 대해 “선거에 부정이 있다면 반드시 재선거에 연결되는 것이 맞다”고 거듭 주장했다. 진행자가 ‘서울시장 재선거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고 묻자, 그는 “선거에 부정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납득할 수 없는 부정이라면, 우리가 이긴 선거든 진 선거든 반드시 재선거에 연결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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