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없었는데 1년치를 주문하네요”…인구감소 농가 과일 7천톤 사들인 기업

나만의 AI 비서
‘역대 최대’…전년보다 10% 늘어
“지역농가 지속성장 돕는 차원”
쿠팡이 올해 들어 인구감소 지역인 전남 영암·함평, 경북 성주·의성·영천·고령, 대구 군위 등 8곳의 농가에서 과일 7000톤을 사들였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것이다.
쿠팡은 21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인구감소 지역 농가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농가 과임을 매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지역들은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거나 정체현상을 보였다. 일부 지역은 인구 3만명 선이 붕괴할 위험에 놓인 상황이다. 쿠팡이 매입해 새벽배송하는 과일은 사과·참외·자두·수박·딸기·무화과 등 30여 종에 이른다.
쿠팡의 해당 지역 과일 매입량은 2022년 3400톤에서 2023년 5600톤, 2024년 6000톤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7600여 톤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연말까지 8400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쿠팡은 전국 단위 물류망을 활용해 산지 농산물을 직접 매입하고 지역 특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방식의 산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일손 부족, 고령화 등으로 농가에선 위기감이 고조되지만, 쿠팡의 과일 직매입 확대로 소득감소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고 농가들은 입을 모은다.
군위군 자두 농가 130여곳이 속한 ‘군위농협자두공선출하회’에 따르면 쿠팡 매출은 올해 현재까지 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올랐다. 홍성일 회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최첨단 선별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당도·고품질 자두를 생산했지만, 판로가 부족해 고민이 컸다”며 “쿠팡 거래 시작 후 전국 소비자에게 직접 자두를 판매하고 수천개의 실시간 후기를 접하며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6년 전 설립된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출범후 처음으로 쿠팡에서 ‘군위자두’란 브랜드명으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은덕우 대표는 “당일 소비량에 따라 가격 폭락 위험이 크던 기존 공판장 거래와 달리, 쿠팡은 매입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고 있으며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른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쿠팡
CPNG
Coupang, Inc. Class A NYSE
Coupang이 인구감소지역 과일 직매입을 올해 7000톤 이상 확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단위 물류망과 새벽배송을 활용해 판로 개척이 어려운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직접 매입하고 있습니다.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판로 확대가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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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인구감소 지역인 전남 영암·함평, 경북 성주·의성·영천·고령, 대구 군위 등 8곳의 농가에서 올해 7000톤의 과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매입은 농가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특정 지역에서는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감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쿠팡의 과일 직매입 확대는 농가 소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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