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하닉처럼 성과급 달라” 마이크론 대만 노조도 파업

대만 타오위안 지역의 마이크론 노조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사례를 들며 22일 하루 동안 성과급을 요구하는 파업에 나선다.
2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타오위안 노조는 2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마이크론에 대만 전역의 직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이익공유 방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다.
타오위안 노조는 올해 지급할 일회성 성과급에 관한 구체적인 제안과 향후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이익공유제도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타오위안 노조는 마이크론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처럼 명확한 이익공유 산정 공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타오위안 노조는 그러면서도 이번 파업이 협상 중단이 아닌 경고성 파업이라며, 마이크론이 수용 가능한 제안을 내놓는다면 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과 타오위안 노조 사이의 조정 절차는 지난 9월 합의 없이 종료됐다.
이날 파업은 마이크론의 대만 최대 사업장인 타이중 사업장에서 별도의 노동조합이 회사 측과 조정 절차를 진행하는 날과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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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의 타오위안노조가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며 하루 동안 파업에 돌입합니다.
대만 공장의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공급이 빠듯한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노사 간의 이익공유제도 합의 여부가 향후 생산 안정화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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